포스트 코로나시대의 48가지 변화

2023. 10. 9. 22:38카테고리 없음

예전 메모를 정리하면서 스크랩한 글을 발견했다. 다음부터는 원본링크도 같이 스크랩해야겠다. 출처가 중요한데.
언제 오려나 싶었던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잠시나마 살고 있기에 이 글에서 몇 가지나 그대로인지 지워 나가면서 확인하고 싶어졌다.  총 48가지였는데 내가 생각하기에 변화됐다고 생각하는 것과 다시 원상 복귀됐다고 생각되는 것으로 나누어 보았다.

변한 것

1. 오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한 습관의 생활화
2. 비접촉 비대면 비즈니스 확대 
6. 자택 근무 확대
7. 화상을 통한 회의, 면접 및 교육 확대
8. SNS 및 메신저, 유튜브 이용 및 활동 확대, 다양화
13. 홈인테리어 시장 확장 (운동방, 영화방, 사무방 등)
14. 사회생활 결핍에 따른 반려동물 시장 확대
15. 음주 및 식사 문화 변경

25. 불안정한 생활과 변화에 우울증 환자 증가
26. 결혼 및 인구 감소 문제 심화
27. 공공놀이터, 놀이공원, 동물원 등 어린이 시설 제한
28. 가정 요리에 필요한 기구, 가전제품, 도구 수요 확대
30. 지구 온난화 완화, 동물 개체수 증가
33. 투잡 쓰리잡 경제 활동 인구 증가
35. 출국 및 입국시 의료 검진 의무화
38. 값비싼 항공료 및 (가족단위) 소규모 관광 산업
41. 홈케어: 개인용 의료 측정 및 건강 관리 기구 구비
42. 마스크 및 장갑이 필수 액세서리로서 패션화
44. 환경 및 동물 보호 운동 확산
45. 게임 개발 및 시장 확대
46. 건강식품 구매 증가

변하지 않은 것

3. 각종 모임 및 행사 축소 또는 취소
4. 다른 지역 또는 인종에 대한 편견 및 차별 확대

5. 단체 여행 및 이동 감소
9. 직접 접촉 스포츠 및 단체 스포츠 활동 축소
10. 아파트에서 단독 또는 전원주택으로 거주 형태 변화
11. 특정 인구 과밀 지역 및 도시 집중화 문제 완화
12. 가정생활시간 확대로 주택 구조 및 형태 변화
16. 현금 및 카드 사용 축소 전자자동결제 시스템 확대
17. 버튼이나 지문 인식 축소, 음성이나 홍채 인식 확대
18. 가상현실(아바타) 및 홀로그램 사용 확대
19. 상가크기는 작아지고 주택(방이 많아짐) 크기는 커 짐
20. 대중교통 이용 축소 자가용 이용 확대
21. 드라이브 스루 이용 확대 (병원, 약국, 식당, 민원 등)
22. 야외, Shelter 또는 개인 캡슐 안에서 시험 실시
23. 온라인 선거 활동 및 투표 확대
24. 군인 축소, 원격 조종 무인 로봇 군력 확대
29. 공중파 연예인 감소, 인터넷 개인 방송 연예인 증가
31. 기내 이코노미석 사라지고 비즈니스석 형태로 변경
32. 인프라 지역보다는 전망이 좋은 지역 거주 선호

34. 관광 도시 및 관광지 인구 및 방문자 감소

36. 자급자족 확대(개인:이발, 요리, 수리/국가:생산, 식량)
37. 교육개편(학년구분 없음, 과목다양 및 선택, 학교통합)
39. 가정용 사무기기(복사, 스캔, 팩스 등) 판매 증가
40. 불필요한 소비 문제에 따른 자본주의에 대한 의문
47. 전기 수요 감소 (특히 공공 및 산업용)
48. 지폐  동전 사용 최소화

코로나는 종식되지 않았지만 치료가능한 정도 수준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중이고 백신이 듣지 않는 또 다른 변이로 언제 이 짧은 행복이 끝날지는 모르겠다.  인간의 생활패턴이라는 게 쉽게 바뀌지는 않아서 다시 원래생활로 돌아간 것들이 꽤 되지만 혼자 밥 먹고 저녁 술약속이 덕분에 없어진 것은 개인적으로 꽤나 만족스러운 변화이다. :)

최근 애플 TV 에서 코로나기간 동안에 자연을 관찰한 다큐가 꽤나 신선했다.  30번에 해당하는 이 얘길 따로 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다.

 

'그해, 지구가 바뀌었다' - The Year Earth Changed 보기 - Apple TV+ (KR)

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본연의 모습을 회복하게 된 자연. 우리가 멈췄을 때 비로소 지구의 하늘과 땅, 바다는 그 리듬을 되찾았다. 데이비드 애튼버러의 내레이션과 함께 그 놀라운 광경을 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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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구에는 인간이 바이러스라고 주장하는 매트릭스 스미스요원의 말에 동의하게 되는 그런 시간들이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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